본문 바로가기

‘기술 리더는 개방형 AI 생태계 선호’…세일즈포스, AI 생태계 인식 설문 조사

반응형

“IT 팀의 90%가 생성형 AI로 인해 기술 전략을 재평가해야 했으며, 이러한 재평가의 상당 부분은 개방형 또는 폐쇄형 AI 에코시스템을 채택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다고 답했다. 기술 리더들은 혁신의 증가와 AI의 빠른 채택을 이유로 개방형 접근 방식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개방형과 폐쇄형 AI 생태계에 관한 인식 설문(AI Ecosystem Showdown: Open vs. Closed)’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대부분의 기술 리더는 보안, 상호 운용성, 업계 표준 부족과 같은 개방형 에코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혁신의 증가와 AI의 빠른 채택을 이유로 개방형 접근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일즈포스가 진행한 개방형과 폐쇄형 AI 생태계에 관한 인식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술 리더들은 혁신 증가와 새로운 기술의 더 빠른 채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개방형 AI 생태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Salesforce)


이번 조사는 세일즈포스가 영국의 시장조사 및 데이터 분석 기업인 유고브(YouGov)를 통해, 기술 분야에서의 의사결정권을 가진 502명의 기술 리더를 대상으로 2024년 6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했다. 개방형 에코시스템은 ‘다른 시스템, 서비스 및 플랫폼과의 통합을 자유롭게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폐쇄형 에코시스템은 ‘일부 호환 가능하거나 내부 시스템과만 상호 작용하는 시스템’으로 정의했다.

설문 조사 결과 기술 리더는 AI와 같은 새롭고 비즈니스에 중요한 혁신을 구현하는 데 개방형 에코시스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율이 3배 더 높았다. 또한, 이미 이러한 기술을 배포하고 있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2년 이내에 개방형 에코시스템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기술 분야 의사 결정권자는 개방형 생태계가 AI의 장기적인 성공에 중요하다고 믿을 가능성이 3배 더 높았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85%는 ‘폐쇄적인 생태계가 장기적인 AI 개발의 성공에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으며, 83%는 ‘2026년 6월까지 폐쇄적인 생태계가 여전히 업계 표준이 될 않을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I를 채택한 리더들은 그렇기 않은 경우보다 ‘AI에 대한 개방형 생태계 접근 방식이 2026년까지 업계 표준이 될 것’으로 믿을 가능성이 16% 더 높았다. AI를 채택한 기업 중에서 34%는 개방형 생태계가 자기 회사를 경쟁에서 앞서게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개방형 생태계를 도입할 때 가장 걸림돌이 되는 것으로, AI를 도입한 기업은 보안, 상호 운용성 문제, 주요 AI 기업의 저항을 꼽았다. 반면, 아직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서는 보안 문제와 업계 표준 부족을 개방형 생태계를 도입하는 데 넘어야 할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다.

Syndicated to WWW.CIOKOREA.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