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www.kt.com)가 중소기업용 웹스토리지인 유클라우드 프로(http://pro.ucloud.com) 서비스를 출시했다. 유클라우드 프로는 지난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개인 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ucloud)의 기업용 버전이다.
유클라우드 프로를 이용하면 다양한 데이터를 온라인 스토리지에 저장해 두고, PC나 스마트폰 등의 장치로부터 자유롭게 인터넷으로 접근해 활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접속 아이디 2개와 20GB 저장용량을 기본으로 월 18,000원이며, 아이디 추가 시 1개당 2,000원, 저장용량은 20GB당 14,000원의 이용요금 월 단위로 추가된다.
KT가 이번에 유클라우드 프로를 출시하며 내 세운 차별환 전략은 ‘가격’이다. KT는 “100GB를 기준으로 동일 아이디 개수를 비교했을 때 일반 웹 스토리지가 90만 원 선인 것에 비해, 유클라우 프로는 1/10 수준인 9만원 대에 이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기존의 웹 스토리지 서비스와 비교할 때 최대 90%까지 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기업용 서비스인 만큼 기업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자동 백업, 직원간 협업 등의 기능으로 사용 편리성을 높인 점도 눈 여겨 볼만하다. 파일 백업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들은, 실시간 자동 백업 기능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데이터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직원간 파일 공유, 지정 폴더 별 접근권한 설정, 관리자 기능 등 기업 업무환경에 적합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유클라우드 프로의 특징이다. 이를 활용하면 프로젝트 추진 시 책임자가 참여 직원들을 지정 공유폴더로 초대해 파일의 작성/추가/수정 등 프로젝트와 관련된 모든 업무가 공유폴더 내에서 이뤄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전체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는 직원 개인별 업무처리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개인별 공유 기록을 관리하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권한을 반환하도록 해 기업 데이터에 대한 접근 권한 관리를 편리하게 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문서, 사진, 음악 등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파일을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기능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이동과 외근이 많은 직원들도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때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한 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아이폰용 앱은 지난달 중순 출시됐으며, 안드로이드 1.6, 2.1, 2.2 버전 등 모든 버전에서 이용이 가능한 앱을 8월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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