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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추적 오용 방지위해 뭉쳤다...구글 & 애플, '원치 않는 추적을 위한 업계 사양 마련' 편리를 위해 선택한 물건이 종종 다른 불편이나 뜻하지 않는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럴 경우 물건의 존재 가치는 빛을 발하고, 제품으로서의 생명도 위협받기 십상이다. 타일(Tile)이나 애플의 에어태그(AirTag)가 바로 그런 물건이다. 두 가지 모두 블루투스를 활용해 위치를 추적하는 블루투스 트래커(Bluetooth Tracker)로 스토킹 도구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는 문제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애플과 구글이 이러한 블루투스 기반의 위치 추적 장치를 악용한 원치 않는 추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앞으로 애플과 구글은 위치 추적 장치에 대한 다른 사람의 원치 않는 위치 추적이 의심되는 경우, 이를 사용자에게 경고하는 기능에 대한 초안과 사양을 위한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계획이다.. 2023. 5. 4. 더보기
구글 AI 사령탑 하나로 통합...'Google DeepMind'가 AI 연구와 개발 지휘 "보다 유능하고 일반적인 AI를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구축하려면, 우리 시대의 가장 어려운 과학 및 공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더 빠른 속도, 더 강력한 협업과 실행, 그리고 의사결정 방식을 간소화하여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것이 수십억 명의 삶을 극적으로 개선하고, 산업을 변화시키고, 과학을 발전시키며, AI 연구 및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미래에 빨리 도달할 수 있는 길이다." 구글과 알파벳의 CEO인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와 딥마인드(DeepMind)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가 구글의 AI 연구 조직을 하나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각각 구글 공식 블로그와 딥마인드 블로그를 통해 조직 통합 소식을 .. 2023. 4. 21. 더보기
4가지 과제로 4번째 챌린지...웨이모, 오픈 데이터셋 챌린지 시작 웨이모가 '2023 웨이모 오픈 데이터셋(Waymo Open Dataset) 챌린지' 과제와 일정을 발표했다. 2D 비디오 팬옵틱 세분화(2D Video Panoptic Segmentation) 챌린지, 포즈 추정(Pose Estimation Challenge) 챌린지, 동작 예측(Motion Prediction) 챌린지, 심 에이전트(Sim Agents) 챌린지가 도전 과제로 선정됐다. 2019년 처음 시작한 웨이모 오픈 데이터셋 챌린지는 이번에 네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2023년 5월 23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진행된다. 4개의 챌린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우승자는 1만 달러의 구글 클라우드(Goolge Cloud) 크레딧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팀에게는 2023년 6월에 CVPR(Com.. 2023. 3. 21. 더보기
구글 텐서로 진화 속도 빨라진 픽셀 시리즈...AI 전용 칩셋 있어야 SW도 능력 발휘 챗GPT(ChatGPT)가 세상의 모든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인공 지능에 대한 관심이 끝없이 치솟고 있다. 하지만 인공 지능을 활용한 기술과 제품은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됐다. 디지털 시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대표적이다. 구글이 만든 스마트폰에는 구글이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제작한 '구글 텐서(Google Tensor)'라는 기계 학습에 특화된 AI 칩셋이 탑재되어 있다. 구글 텐서는 구글 리서치(Google Research)와 구글 실리콘(Google Silicon)이 함께 설계하고 제작했다. 2021년 10월 처음 세상에 공개됐고 프리미엄 시스템온칩(SoC)으로 제작되어, 픽셀 6와 픽셀 6 프로에 처음 장착되면서 픽셀의 진화에 핵심축을 맡고 있다. 구글의 제품관리자인 셰나.. 2023. 2. 21. 더보기
구글 챗봇 AI '바드' 공개...순다 피차이, "구글 검색에서 곧 출시" "2년 전 우리는 대화 응용 프로그램용 언어 모델(LaMDA;Language Model for Dialogue Applications)에 의해 구동되는 차세대 언어 및 대화 기능을 공개했다. 우리는 '바드(Bard)'라고 부르는 람다(LaMDA) 기반의 실험적인 대화형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몇 주 안에 대중에게 더 널리 바드를 제공하기 전에, 신뢰할 수 있는 테스터에게 공개한다." 구글과 알파벳의 CEO인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인공지능 챗봇인 바드의 출시 소식을 구글 블로그를 통해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람다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라고 소개한 바드는, 람다의 경량 모델 버전으로 초기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더 적은 컴퓨터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경량 모델로 개발 .. 2023. 2. 7. 더보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책들의 대이동'...구글, 도서관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 구글의 도서관 프로젝트는 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전 세계 곳곳에 있는 도서관들과 협력해, 도서관이 보관하고 있는 책을 스캔 작업을 통해 디지털로 변환하고, 이를 온라인을 통해 검색하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다. 도서관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은 책을 안전하게 스캔센터까지 운반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우리가 아는 단순한 '운반이나 운송'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있다. 책을 운반하는 것이 이삿짐 옮기듯 트럭에 실어 나르는 간단한 작업일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경우도 있는 것이다. 구글 블로그에 소개된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 책 운송 과정을 보면 '작전'이라고 부르는 것이 더 어울린다. 다음은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9만 권의 책이 2년 동안 이스라엘.. 2023. 2. 7. 더보기
생각하는 대로 이미지 생성, 다양한 형태로 사람과 소통...AI는 멀티모달로 진화중 소식이나 기술로 접하는 인공지능은 '나'와 조금은 동떨어져 보이지만, 실생활 속에 인공지능은 이미 '나'의 삶 곳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인터넷 포털 속에서 제공하는 수 많은 정보나 검색 엔진부터 메신저, 스트리밍, 게임, 음성 비서, 사진이나 동영상 앱 등 이미 수 많은 곳에서 인공지능이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인간의 감각이나 능력 중에서 어느 한 가지에 초점을 맞춰 특화 시킨 것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문자와 문장을 인식하고 분석해 검색이나 번역에 활용하고, 음성으로 정보를 주고 받는 음성 기반 인공지능 비서, 영상이나 동영상 속의 사물이나 문자를 인식하고 구분하는 것이 그렇다. | 텍스트-이미지 또는 언어-이미지 등 여러 채널로 상호작용하는 멀티모달 AI 컴퓨터, 스마트폰, .. 2022. 12. 9. 더보기
'냉각수 최대 50% 줄일 것'...구글, 데이터 센터 냉각 솔루션 운영과 목표 소개 데이터 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그 자체로 거대한 시스템이다. 서버, 네트워크, 전력, 냉각, 기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아야 건설할 수 있고, 그것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지속 가능해야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기후와 지형은 데이터 센터 입지를 선정할 때 절대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항목이다. 자연재해로부터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 전 세계에서 방대한 데이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 역시 이런 점을 감안해 데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구글은 데이터 센터에 공급되는 전력뿐만 아니라 냉각 시스템에도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구글의 기술 인프라 부문 수석 부사장인 우르스 홀즐레(Urs Hölzle)가 데이.. 2022. 12. 2. 더보기
AR 지도로 더 편리하게...구글 지도, '라이브 뷰' 등으로 더 스마트해진다 길눈이 어두운 소위 길치에게는 스마트폰 속의 지도마저도 어렵다. 현실에서도 길을 잘 찾지 못하는데, 지도 속으로 들어가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지기도 한다. 그래서 실제 거리 모습을 생생한 사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트 뷰(Street View)가 탄생했고, 그것 마저도 부족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증강 현실 기술과 결합한 라이브 뷰(Live View)까지 진화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는 눈앞의 실제 거리 모습에 거리나 건물 이름, 진행 방향 등을 표시하는 구글 지도의 '라이브 뷰'가 처음 세상에 소개된 것은 2020년 10월이다. 그리고 그동안 라이브 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여러 가지 준비를 거쳐, 2022년 11월 넷째 주부터 영국 런던, 미국 로스엔젤리스, 샌프란시스코, 뉴욕, 그리고 프랑스 파.. 2022. 11. 20. 더보기
트라이바이크, 스킨스쿠버, 낙타까지 활용...구글, 스트리트 뷰 이렇게 제작한다 들어 본 적도 없는 낯선 거리라도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구글 지도 속의 거리 보기(Street View)만으로 미리 가 볼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실제 거리를 360도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결합해서 보여준다는 발상이, 그렇게 현실로 구현되기 시작한 것도 벌써 15년이 지났다. 그리고 구글의 컨트리뷰터인 줄리아 리 하트(Julia Lee Harter)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그동안 개발하고 활용한 촬영 장비와 방법들을 소개했다. 스트리트 뷰를 만들기 위한 사진 촬영은 전용 차량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카메라를 얹은 차량이 미국 5개 도시를 누비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100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을 다니며 구석구석 거리 모습을 담아냈다. 그리고 차량이 갈 수 없는 곳까지 보여주.. 2022. 11. 14. 더보기
'언어 지원, 이미지 생성, 기후 변화 대응'...구글, 'AI가 기술을 확장하는 세 가지 방법' "2012년 이전에는 컴퓨터가 말이나 글을 보고, 듣고, 이해하는 데 정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는 AI 분야에서 특히 빠른 발전을 이루었다. 그리고 오늘 변화하는 AI의 세 가지 영역에 대해 소개한다. 첫째는 AI를 사용하여 더 많은 언어로 기술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는 AI가 창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한다. 셋째는 기후 적응을 포함한 사회적 공익을 위한 AI다." 구글의 제프 딘(Jeff Dean) 선임 연구원이 구글 블로그에 'AI가 전 세계적으로 유용한 기술을 확장하는 3가지 방법(3 ways AI is scaling helpful technologies worldwide)'이라는 제목으로, 구글이 진행하고 있는 혁신적인 인공 지능 기술 활용 사례를.. 2022. 11. 3. 더보기
'화상회의 존재감, 주의력, 생산성 높인다'...구글, '프로젝트 스타라인' 확대 '동료나 고객과 마주 앉아서 회의를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열정적이고 심도 싶은 논의가 진행 중이다. 벌써 몇 시간 째 회의 중이라 잠시 휴식을 갖기로 하고, 차 한잔 하자며 자리를 일어서다 깨달았다. 아,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같은 회의실이 아니었지, 지금 화상회의 중이었지...' 구글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 스타라인(Project Starline)은 그렇게 가짜를 진짜로 착각할 수 있을 만큼 실제 같은 화상 회의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책상을 앞에 두고 마주 앉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고 있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사실적인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동료, 친구, 가족 등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바로 앞에 있는 것처럼 대화를 나눌 수.. 2022. 10. 17. 더보기
연비와 탄소 배출까지 고려하는 경로 안내...구글 지도, 친환경 경로 안내 유럽 출시 모르는 길 찾아갈 때 요긴하던 내비게이션은, 막히는 길을 돌아갈 때도 요긴하다. 스마트폰만 하나만 있으면 지도 앱이나 내비게이션 앱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든지 그렇게 '길'을 찾을 수 있다. 이제는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때 최적의 이동 경로를 추천하는 것도 대부분의 지도 앱이 기본으로 지원하는 재주다. 거리 보기나 위성사진과 결합한 지도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일상이 된 것도 이미 오래전이다.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 지도'는 여기에 한 가지 능력을 더 추가했는데, 본격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한다. 최단 거리, 최적 경로 등 빠른 이동에 초점을 맞췄던 기존의 경로 검색에 '효율'과 '환경'을 고려한 검색 기능을 유럽까지 확대해 출시한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제공하던 친환경 경로 검색 .. 2022. 9. 7. 더보기
통합 보기, 빠른 설정, 레이아웃, 다중 전송...구글, 지메일 기능 개선 및 새로운 기능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지메일(Gmail)이 새로운 보기와 기능을 선보였다. 통합 보기(integrated Gmail view), 빠른 설정(Quick Settings), 레이 아웃(Layout), 다중 전송(Multi-send)이다. 일부 기능은 베타 테스트 형태로 진행한 미리 보기를 통해 이미 접한 경우도 있고, 일부 기능은 계정 종류에 따라 사용에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지메일(Gmail) 앱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10억 건 설치를 기록한 최초의 앱이다. 2004년 4월에 처음 세상에 나왔으니, 햇수로 18년이 된 나름 뼈대 있는 서비스다. 나이도 오래되고 인기도 많은 만큼 사용자 수도 적지 않다. 정확한 사용자 숫자는 알 수 없지만 약 수 십억 명의 사용자들이 지메일을 사용 중이.. 2022. 7. 31. 더보기
구글 미트 회의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구글, '구글 미트 이벤트' 실시간 스트리밍 출시 쓰임새가 비슷해도, 같다고 할 수 없는 것이 지천이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그 '차이'가 결국 많은 사람과 기업의 '선택'을 결정하는 기준과 조건이 되기도 한다. 온라인으로 얼굴을 보며 통화나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화상 통화나 회의 솔루션도 예외가 아니다. 사용 목적과 용도는 동일하고 기본적인 기능은 비슷하지만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이는 작은 차이가 큰 격차를 만들기도 한다. 구글 미트(Google Meet)는 구글이 개발한 화상 통화 및 회의 솔루션이다. 2017년 3월에 행아웃 미트(Hangout Meet)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나왔고, 꾸준하게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성능을 개선하면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번에는 회의 내용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구글 미트 이벤트 유튜브.. 2022. 7. 31. 더보기
터무니 없는 아이디어에서 대박 서비스로...구글, '스트리트 뷰' 15주년 세상을 보는 방법, 세상을 아는 방법, 그리고 세상을 기록하는 방법. 2007년, 그 방법에 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 하나가 등장했다. 디지털 세상이 열리면 생각할 수도 없었던 것이 현실이 되고, 불가능하다고 여긴 것들이 가능해진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다. 놀랍고 신선하고 기발했지만, 무모하다고 하는 사람이 성공을 기대하는 사람보다 많았다. 구글의 스트리트 뷰(Street View)가 세상에 선보인 지 15주년을 맞았다. 실제 거리를 360도 사진으로 촬영한 후, 이를 디지털 지도와 결합해서 보여준다는 아이디어는 2004년에 나왔고,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옮겨 실제 서비스에 들어간 것은 2007년이다. 미국 5개 도시에서 처음 서비스에 들어간 스트리트 뷰는 이제 10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2.. 2022. 5. 26. 더보기
'하이브리드, 친환경, 지속 가능'...구글, 직접 만든 첫 캠퍼스 '베이 뷰' 오픈 실리콘밸리 마운틴뷰의 구글 캠퍼스에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글이 만든 최초의 캠퍼스'라는 수식어를 단 '베이 뷰(Bay View)'가, 2013년 계획이 공개된 지 거의 10년 2017년 공사를 시작한 지 5년 만에 공식적인 완공 소식을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만에 인접한 베이 뷰는 80,937제곱미터(20 에이커)의 열린 공간, 2개의 사무용 건물과 이벤트 센터 및 단기 직원을 위한 숙박 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 뷰는 글로벌 테크 기업 구글이 직접 계획하고 건축한 첫 번째 건물인 만큼, 구글의 철학과 기술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 평범한 회사 사옥이 아니라 특별한 업무 공간이라 해도 좋을 듯하다. 베이 뷰를 정의하.. 2022. 5. 18. 더보기
모든 화면에 맞는 분할 모드 지원...안드로이드 오토, 화면 UI 개선하고 기능 추가 예정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처음 출시된 이후 거의 모든 자동차 브랜드에서 1억 5천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지원하도록 확장했다. 그리고 수년에 걸쳐 우리는 운전자가 자동차에서 우선시하는 세 가지 주요 기능인 내비게이션,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번 여름에는 더 빠르게 길을 찾고, 미디어를 더 쉽게 제어하며, 더 많은 기능을 손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오토의 수석 제품 관리자인 로드 로페즈(Rod Lopez)가 안드로이드 오토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여름에는 더 편리해진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새로운 비디오 스트림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 2022. 5. 15. 더보기
대륙과 대륙을 연결하는 네트워크 백본...구글은 해저 광케이블을 어떻게 건설할까? 구글은 여러 지역 파트너와 함께 캐나다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최초의 해저 광섬유 케이블 건설 프로젝트인 토파즈(Topaz)를 진행하고 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토파즈는, 캐나다 밴쿠버와 포트 알버니 그리고 일본의 미에현과 이바라키현을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16개의 광섬유 쌍으로 이루어진 토파즈 해저 광케이블을 이용해, 일초에 240 테라비트(Terabit)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구글 검색, 구글 클라우드, 지메일, 유튜브 등 구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빠르게 전송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는 WSS(Wavelength Selective Switch)라는 광네트워크 지원 기술이 적용된다. 구.. 2022. 4. 12. 더보기
윙(Wing), 대도시 드론 배송 서비스 시작...미국 텍사스에서 3개 사업자와 협력 알파벳의 자회사인 윙(wing)이 미국 대도시에서 처음으로 상업용 드론 배송 서비스를 4월 7일부터 개시한다.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 워스 메트로플렉스(Dallas-Fort Worth Metroplex)의 프리스코(Frisco)와 리틀 엘름(Little Elm) 시에서 우선 소규모로 시작한다. 사업 파트너로는 건강 및 웰빙 제품 판매 업체인 월그린(Walgreens)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블루 벨 크리머리(Blue Bell Creameries) 등이 참여한다. 윙은 그동안 호주 캔버라(Canberra)와 로건(Logan), 핀란드의 헬싱키(Helsinki), 미국의 버지니아(Virginia)에서 드론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 3월에는 20만 번째 배송을 달성한 바 있다. 그리고 2021.. 2022. 4.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