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종사 위급상황시 자동으로 비상착륙..가민, 자율비행 솔루션 오토랜드 발표
자동차가 일상적인 교통수단인 사람에게, 비행기는 특별한 이동 수단이다. 하지만 땅으로 길을 낼 수 없고, 물길조차 허락되지 않는 곳. 그런 곳에서는 자동차나 배보다 작은 경비행기가, 더욱 친근하면서 유일한 교통수단이다. 광활하거나 척박한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 인구밀도는 낮은 곳에서는, 하늘이 길이고 비행기가 자동차다. 그런 곳에서는 자동차 대신 비행기가, ‘자가용’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물론, 중소형 여객기가 취항하지 않는 도시와 도시를 이동할 때, 개인이 소유하거나 작은 회사가 운영하는 경비행기는, 유용하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활약하고 있다. 오토파일럿(AutoPilot)이라고 부르는 자동비행 시스템이, 상용 여객기나 고급형 자가용 제트기 등에 도입된 것은 오래전이다. 요즘에는 대형 선박..
2019.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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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배달로봇...리프랙션 AI, 자율주행 3륜차 REV-1 공개
사람의 조작이나 개입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자율주행’은, 교통, 운송, 물류, 배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이 새로운 미래와 시장을 열어줄 트렌드로 주목받으면서, 기존 기업은 물론 신생기업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자율주행은 ‘사람’을 태우고 이동하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물건’을 운반하거나 배달하는 자율주행 로봇이라는, 두 가지의 큰 줄기를 형성하며 진화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리프랙션(Refraction) AI는 자율주행 로봇으로 경쟁 대열에 합류한 스타트업으로, REV-1이라는 3륜형 자율주행 로봇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리프랙션 AI는 레스토랑, 약국, 식료품점과 같은 소매 상점에서 고객의 집까지,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
2019.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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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헬멧도 스마트 시대...음성 인식부터 증강현실까지 지원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생존하는 방법은 두 가지다. 함께 보조를 맞춰가며 변신을 꾀하거나, 변화의 속도 보다 더 빠르게 진화하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것들이 경계의 구분 없이, ‘스마트’라는 새로운 DNA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그 변화의 뿌리에서 나온 가지에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자율주행, 지능형 사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새로운 기술들이 자라고 접목되며 지경을 넓히고 있다. 대만 기업인 자비쉬(JARVISH)는 너무 흔하지만,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오토바이 헬멧에 주목했다. 수 없이 다양한 제품들이 IoT, 고속 네트워크, 스마트 기술과 접목되고 있을 때 외면당하고 있던 헬멧에서 혁신의 코드를 발견한 것이다. 단순하게 오토바이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보호장비..
2018.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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