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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스마트폰 2024년 360% 이상 성장…IDC, 2028년까지 성장률 78.4%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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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 세계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출하량이 2억 3,420만 대에 달하며, 2023년과 비교할 때 363.6% 증가할 전망이다. 2024년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생성형 AI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9%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시장이 생성형 AI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는 여는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는 것이다.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IDC)가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스마트폰의 업그레이드를 주도하고 공급업체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모두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생성형 AI 스마트폰은 2025년에도 전년 대비 출하량이 73.1%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IDC는 생성형 AI 스마트폰을 ‘8비트의 정수형 데이터(int8)를 초당 30테라 연산(TOPS)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신경 처리 장치(NPU)를 활용하여, 생성형 AI 모델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장치 내에서 실행할 수 있는 시스템온칩(SoC)을 갖춘 기기’로 정의한다. 생성형 AI 스마트폰이라고 불리려면 최소한 이 정도의 성능은 갖춰야 한다는 의미다.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서,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DC는 2028년까지 생성형 AI 스마트폰 출하량이 9억 1,200만 대에 달하고, 2024년에서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이 78.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은 초기 1~2년은 플래그십을 위주로 형성되고, 그 이후에는 보급형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생성형 AI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기능이 더욱 개인화되고 AI 비서의 잠재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소비자 수요,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반적인 산업 성장에 의해 스마트폰 시장이 새로운 진화의 시대를 여는 것이다.

IDC의 수석 리서치 디렉터인 나빌라 포팔(Nabila Popal)은 “생성형 AI 스마트폰 시장 보급률이 첫 3년 내에 6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진화의 가장 큰 영향은 중급 디바이스가 생성형 AI의 대중화를 향한 중대한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2026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등장할 모든 사용 사례를 파악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생성형 AI가 스마트폰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IDC의 휴대폰 부문 리서치 디렉터인 앤서니 스카셀라(Anthony Scarsella)는 "생성형 AI 지원 기능을 디바이스 제품 전반에 통합하려는 노력으로 4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이 이어질 것이다. 많은 지원 칩셋이 저렴하지 않고 주로 초프리미엄 시장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에는 비용이 중요한 저해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러한 구성 요소가 중간 시장과 보다 저렴한 모델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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