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 세계 PC 출하량이 약 3억 4,100만 대를 넘어서며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하면 약 15% 2019년과 비교하면 약 27% 증가한 것으로, 2021년 연간 매출이 2,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연간 매출 규모가 2,200억 달러였던 2020년과 비교하면 15% 증가했으며, 분기 매출의 경우는 2021년 4분기 700억 달러로 추정된다."
카날리스가 'PC 시장 분석(Canalys Market Pulse, PC Analysis, January 2022)'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2021년 4분기 데스크톱, 노트북, 워크스테이션 전 세계 출하량이 약 9,200만 대를 기록했으며, 약 9,100만 대를 기록한 2020년 4분기에 비해 0.8%%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4분기만 보면 성장 속도가 주춤한 것으로 보이지만, 2019년부터 2년간 연간 성장률 13%를 달성하며 PC 시장이 극적인 성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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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 세계 PC 출하량이 약 3억 4,100만 대를 넘어서며, 약 15%에 달하는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카날리스가 발표했다. 2019년부터 연간 13%의 성장률을 기록한 PC 시장의 성장은,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 주도하고 있다. (자료:Canalys)
카날리스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이산 더트(Ishan Dutt)는 "2021년은 PC 시장 역사에서 분수령이 된 해였으며, PC가 일, 학습, 여가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이 확실해졌다. 지속적인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PC 수요가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 수 있다. 2021년에 가장 중요한 발전은 PC 보급률과 사용률의 큰 증가였다"고 밝혔다.
또한, "PC는 이제 어린 학생과 나이 든 가족 모두가 사용하게 되었고, 선진국에서는 1인당 2대 이상의 PC를 소유하는 것이 더 보편화되었다.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로 교육 및 원격 작업과 같은 영역에서 많은 양의 PC가 새로 추가됐다. 이는 PC 산업이 일상생활에 얼마나 깊이 연결되었는지를 알려주는 것으로, PC 산업의 지속적인 성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
전 세계 PC 시장을 주도한 것은 노트북과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으로, 2021년 2억 7,500만 대를 출하하며 16%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데스크톱과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은 6,600만 대를 출하해 2020년과 비교하면 7% 증가했다. 출하량 기준 업체별 순위를 보면 2021년 4분기 및 2021년 연간 출하량 모두 레노버가 1위, HP가 2위, 델이 3위를 기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연간 성장률을 달성한 업체는 4위에 오른 애플(Apple)로, 출하량이 2020년 약 2,257만 대에서 2021년 약 2,896만대로 28.3% 증가했다. 전체 출하량 기준 5위인 에이서는 연간 성장률 21.8%를 달성했다. 다음으로는 3위인 델이 18%, 1위 레노버가 13.1%, 2위에 오른 HP가 9.5% 연간 성장률을 달성했다.
시장 점유율은 1위 레노버가 24.1%, 2위 HP가 21.7%, 3위 델이 1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까지 업체가 전체 시장의 63.2%를 차지한 것이다. 애플과 에이서는 각각 8.5%와 7.1%를 점유했다. 이는 상위 5개 업체가 전체 시장의 78.8%를 차지한 것으로, 그 외 나머지 업체가 전 세계 PC 시장의 21.2%를 나눠 가진 셈이다.
이산 더트는 "2021년이 디지털 혁신의 해였다면, 2022년은 디지털 가속화의 해가 될 것이다. 기술에 대한 수요는 지난 2년 동안 급증했으며, 그 영향은 계속해서 공급망을 혼란에 빠뜨리고,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자동차 및 서버의 가용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소비자 지출 패턴도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프리미엄 PC, 모니터, 액세서리와, 어디에서나 작업하고 전 세계에서 협업하며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기타 기술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지출을 통해, 업계의 수익이 성장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더 빠르고, 더 좋고, 더 탄력적이며, 더 안전한 PC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크며, 업계는 이러한 추진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꺼이 혁신하고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다"라며 시장 상황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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