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재주와 능력은 어떤 주인을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일상생활부터 바쁜 업무까지 말 그대로 ‘스마트’하게 해결하고 처리할 수 있다. 갈수록 진화하는 하드웨어적인 성능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다양한 앱들이, 스마트폰을 정말로 가치 있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과 만나면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젠하이저가 메모리 마이크(Memory Mic)라는 ‘물건’을 세상에 내놨다. 평소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목적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눈여겨 보아야 할 제품이다. 스마트폰으로 취재나 인터뷰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있는 기자, 언론인, 블로거. 유튜브와 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자신의 채널을 가지고 일인 미디어나 인터넷 방송을 하는 전문가. 아이들이나 가족들의 일상적인 모습부터 여행의 기록을 비디오로 기록하는 사람.
메모리 마이크는 이런 사람들이 알고 있으면 좋은 무지향성 무선 마이크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촬영할 때, 오디오 음질이 문제가 될 때가 종종 있다.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 화질은 제법 쓸만한데, 내장 마이크만으로는 화질과 궁합이 맞는 오디오 품질을 기대할 수 없을 때가 많다. 메모리 마이크가 있다면 이런 상황에서, 고품질의 영상과 함께 오디오도 함께 녹음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모리 마이크는 크기가 51x37x16mm 무게는 약 30g으로, 옷깃에 부착해서 사용하거나 오디오 소스가 있는 곳에 놓아두고 사용한다. 마이크 본체에는 고품질 콘덴서 마이크와 360mA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고. 16비트 48kHz로 오디오 신호를 녹음할 수 있다. 주파수 응답은 100~20kHz까지 지원하고, 배터리 충전은 USB 케이블을 이용하며, 1시간 내에 전체 용량의 70%를 충전할 수 있고 완전 충전은 2시간이 소요된다.
스마트폰과는 구글 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어에 다운로드 받은 ‘젠하이저 메모리 마이크’ 앱을 통해 연결한다. 스마폰과는 블루투스로 연결되기 때문에 선이 필요 없고, 비디오를 촬영할 때 오디오 신호를 동기화해 함께 기록한다. 메모리 마이크로 녹음할 때는 스마트폰에 내장된 마이크로 동시에 작동한다. 이렇게 두 가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오디오 신호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메모리 마이크 앱의 전용 오디오 믹서에서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버전 5.1 이상, iOS는 버전 10.2 이상을 지원한다. 블루투스는 4.1 이상을 지원해야 한다. 가격은 199.95달러, 자세한 제품 정보와 활용 동영상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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