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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인식 시장 2028년까지 16.3% 성장 예상…식별 및 인증 절차 간소화 수요 증가가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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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얼굴 인식 시장 규모가 2028년까지 16.3%(CAGR) 성장할 전망이다. 2023년 60억 달러로 추정되는 시장 규모는 2028년 1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식별 및 인증에서 얼굴 인식을 활용한 프로세서 간소화와 자동화를 통해 보안성, 생산성,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다양한 요구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2028년까지 전 세계 얼굴 인식 시장 전망(Facial Recognition Market - Global Forecast to 2028)’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얼굴 인식 시장을 제공 형태(하드웨어, 솔루션, 얼굴 검증, 얼굴 식별, 얼굴 분석, 서비스 등), 조직 규모, 배포 모드(클라우드, 온-프레미스), 수직 시장 등으로 나누어 조사와 분석을 진행했다.

글로벌 얼굴 인식 시장이 2028년까지 16.3% 성장해, 2028년에 134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이다. (자료 : MarketsandMarkets)


얼굴 인식 기술은 보안 절차를 간소화하고 자동화하여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적용되며 확산되고 있다. 공공 장소 등 혼잡한 공간에서의 개인 식별을 통해 잠재적인 보안 위협 대응, 교육 기관에서의 출석 현황 파악, 병원에서의 환자 신원 확인, 소매점에서의 결제 자동화 등 활용 범위가 광범위하다.

게다가 얼굴 인식이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장치에 통합되면서 얼굴 인식을 활용한 개인 식별 및 인증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얼굴 인식을 통한 신분 확인부터 결제까지 빠르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 대한 식별과 인증 등이 필요한 업무와 서비스를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다.

얼굴 인식이 가진 이러한 편리성과 효율성 덕분에 금융 및 결제 부분이 예측 기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 지갑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에 얼굴 인식 기술 사용이 급증하면서, 안전한 거래, 빠르고 쉬운 신원 확인, 신원 도용 방지를 통한 보안성 향상 등의 분야가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배포 형태로는 온-프레미스 부문이 예측 기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얼굴 인식 시스템이나 솔루션은 해킹 위험이나 개인 정보 보호 문제와 직결되어 있는 만큼, 생체 인식 데이터에 대한 제어와 관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구축하는 사례가 많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조직 규모로는 대기업이 중소기업 보다 더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기업들은 기술, 금융, 제조,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지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얼굴 인식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보안 강화, 업무 공간 자동화, 향상된 고객 경험 제공, 운영 최적화, 고객 편의성 향상 등 다양한 목적으로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얼굴 인식 기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업체로는 NEC,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탈레스(Thales), AWS(Amazon Web Service), 아이데미아(IDEMIA), 어웨어(Aware), 다온(Daon), 페이스피(Facephi), 헤르타 시큐리티(Herta Security), 원스팬(OneSpan), Q3 테크놀로지(Q3 Technologies), 뉴로테크놀로지(Neurotechnology), 코그니텍 시스템(Cognitec Systems), Ayonix일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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