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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 AI 구현, ‘기술 부족이 과제’…세일즈포스, 공공 부문 다른 산업보다 AI 기술격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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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부문에서 AI 구현과 사용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데이터 품질 문제, 데이터 보안 문제, AI 집중하면 다른 IT 이니셔티브가 느려지는 것이 공공 부문에서 AI 도입과 확산을 어렵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일즈포스와 밴슨 본(Vanson Bourne)이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에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 부문 IT 전문가 60%가 ‘기술 부족’이 AI 보급을 위해 넘어야 할 가장 큰 산이라고 응답했다. 동일한 질문에 대한 전체 산업 부문에서의 응답률이 46%인 것과 비교하면 14%나 높은 것이다.

정부 및 공공 부문에서는 ‘조직 내에서 효과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부족’이 AI 도입과 보급에 가장 큰 장애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I 기술 수준에 대한 구현이나 활용에서도 공공 부문이 가장 낮았다. (자료 : Salesforce)

 

데이터 품질 문제와 데이터 보안 문제는 각각 38%와 36%가 공공 부문에서의 AI 사용을 어렵게 하는 당면 과제라고 답변했다. 반면 동일한 항목에 대한 전체 산업에서의 응답률은 각각 40%와 43%로 공공 부문이 전체 산업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AI에 집중하면 다른 IT 이니셔티브가 느려진다’는 항목에 대해서는 34%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윤리 문제(32%), 프로그래밍과 도구 비용의 증가(26%), 모델이나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없음(21%)이 공공 부문에서 AI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답변했다.

‘생성형 AI의 효과적인 활용’에서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68%로 가장 높았다. 이어서 헬스케어(56%), 제조(52%), 전문가 및 비즈니스 서비스(50%), 금융 서비스(49%), 기타(48%), 소매(42%), 기술(39%) 부문이 생성형 AI를 전문가처럼 사용한다고 답변했다. 반면, 정부 및 공공 부문은 가장 낮은 28%만이 전문가처럼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생성형 AI 비즈니스 사용 사례에 대한 이해’는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78%), 전문가 및 비즈니스 서비스(61%), 기타(60%), 소매(58%), 금융 서비스(55%), 제조(55%), 헬스케어(46%), 기술(38%)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정부 및 공공 부문은 32%로 역시 가장 응답률이 낮았다.

‘AI 구현 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 및 비즈니스 서비스(58%),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58%), 헬스케어(54%), 제조(53%), 금융 서비스(53%), 기타(52%), 소매(47%), 기술(41%) 순이었다. 정부 및 공공 부문은 30%만이 자신의 조직에서 AI를 구현할 수 있는 전문가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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