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 결과를 단순하고 깔끔하게...더 마크업, ‘단순 검색’ 플러그인 공개
초심을 잃는다는 것, 처음과 다른 것은, 모두 잘못된 것일까? 획기적인 기술로 주목받던 기술이나 사업이, 성장 과정을 거치며 '수익'과 '변화'에 집중하면, 종종 그런 구설의 단골 메뉴가 된다. 예를 들면 구글과 같은 검색 서비스가 그렇다. 구글의 검색 기술이 화재의 중심일 때, 사람들은 편리함과 유용함에 감탄했다. 그러나 지금은 검색 결과에 추가되는 '양념' 같은 콘텐츠를 놓고, 편리와 불편이라는 두 가지 시각이 공존한다. 비영리 뉴스 서비스인 더 마크업(Markup)은 현재 보여지는 구글의 검색 결과가 못마땅한 쪽이다. 지난 7월에 마크업에 발표한 구글 검색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적어도 구글은 초심을 잃었다는 것이다. 구글을 통해 1만 5,000개의 인기 검색 결과를 분석했더니, 첫 페이지..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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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메일 팀작업 강화한 2.0 버전 출시...이메일 공유, 공동작업, 채팅, 캘린더 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맥용 이메일 앱 서비스인 스파크(Spark)가 다양한 공동작업 기능을 추가한 스파크 2.0 버전을 선보였다. 스파크 2.0은 단순하게 문서와 첨부 파일을 주고받고 기존의 이메일 기능을, 팀 작업의 효율을 향상할 수 있는 ‘팀을 위한 스파크(Spark for Teams)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주요 기능은 비공개 이메일 토론, 공동 이메일 작성, 이메일 링크 생성, 캘린더 기능 내장 네 가지다. 비공개 이메일 토론은 메일에 채팅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수신된 메일을 보며 협의가 필요한 내용이 있으면, 담당 직원을 초대해 채팅 방식으로 의견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의 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확인할 사항이 있으면 회신과 답변을 여러 번 주고받거나 전화 통화를..
201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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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도 스마트업! 어도비시스템즈, 애크로뱃 11 출시
휴대전화 없는 일상생활, 스마트폰 없는 업무환경. 어떤 사람은 그것을 은근히 그리워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문명의 혜택에 푹 빠져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그런 상황을 상상하기 조차 싫을 게다. 그것들이 가져다 준 쉽고, 편하고, 빠르고, 재미있는 세상을 버릴 수 없는 까닭이다. 세상은 변했고, 계속 변한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옷을 갈아 입으면서 변화의 가속도는 몇 배나 빨라졌다. 인터넷, 모바일, 스마트 물결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어 놓고 있다. 많은 것들이 빠른 진행형으로 진화 중이고, 그런 것들 중에 문자와 문서 환경을 빼 놓을 수 없다. 어도비의 애크로뱃(Acrobat)은 종이의 시대는 가고 전자문서의 시대가 열렸을 때부터,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눈..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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