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티 라이프] 걷고 뛰는 즐거움을 세 배로... 가민, 스마트 워치 포런너 245
기억을 간직하면 추억이 되고, 일상을 기록하면 의미가 된다. 추억은 ‘지금’을 위해 필요하고, 기록은 ‘미래’를 위해 필요하다. 간직되는 기억과 쌓여가는 기록, 그것이 존재하는 방법이나 공간이 같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것들이 결국 뿌리를 내리는 곳은 마음이다. 마음속에서는 그것을 굳이 구별할 이유가 없다. 다만, 연못 속의 물결처럼 잔잔하게 번지는 느낌 한 가닥이면 충분하다. 있다, 그렇게 기억을 간직하고 일상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하루하루를 더 재미있거나 더 알차게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들이. 시간이나 장소에 마음 흔들리지 않고, 발이 가는 대로 몸이 따라가는, 걷고 달리는 것으로 기억과 일상을 만드는 사람. 그런 사람들에게는 때로는 사람 아닌 친구가, 사람 친구보다 더 고마울 때..
2019. 5. 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