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전 세계의 조직에서 원격 작업자가 갑자기 급증했다. 이러한 변화가 진행되는 동안, 인력 자동화, 디지털 기술 및 하이브리드 작업은 상당한 비즈니스 가치와 수익 성장을 제공하고, 조직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원격 작업자가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 '새로운 표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업을 촉진하는 기술에 대한 의존도와 소속감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가트너가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트너 IT 심포지엄/Xpo 인디아(Gartner IT Symposium/Xpo India)'를 개최하고, 분석 전문가들이 논의한 IT 분야 및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공개했다. 가트너는 업무의 미래에 영향을 줄, CIO가 알아야 할 세 가지 트렌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RPA를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활용하면, 효율적으로 업무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 (자료:Uipath)
첫 번째는 일상적인 작업이 AI를 기반으로 자동화될 것(AI predominates in routine work automation)이라고 밝혔다. 이미 일상적인 작업의 상당 부분을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하고, 비일상적인 작업에 직원들이 집중하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에 반복적인 업무를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글로벌 RPA 소프트웨어 매출이 2021년에 19.5% 증가하고, 2024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두 번째는 디지털 기술(Digital dexterity will become critical)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기업이나 조직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인력인 가진 디지털 기술이나 능력이 갈수록 중요해지리라는 것이 가트너의 분석이다.
따라서 CIO와 IT 리더는 HR 리더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직원들이 신기술을 신속하게 수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자의 기술과 역량을 식별할 수 있는 알고리즘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투자를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원격 근무 환경에서 분산된 인력과 협업하는 하이브리드 작업(Hybrid working with a distributed workforce)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코로나19(COVID-19) 이전 원격근무자가 30%였지만 코로나 이후는 48%가 원격 근무를 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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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용 절감, 질병 또는 병간호로 인한 일시적 결근을 해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근로자 수를 늘리는 방법으로 인력 관리의 유연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원격 작업 플랫폼을 통한 일정 및 근태 관리나, 하이브리드 작업자를 위한 작업 관리에 IT과 HR 조직이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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