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RPA 업체인 유아이패스가 클라우드 기반의 RPA 소프트웨어 ‘유아이패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UiPath Enterprise Cloud Platform)’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에 커뮤니티 버전만 클라우드로 제공했던 유아이패스는, 이번에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버전을 추가해 플랫폼을 확장했다.
유아이패스가 제공하는 RPA 솔루션과 플랫폼은 사용자가 본인의 개인용 컴퓨터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커뮤니티 버전이 있다. 이번에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배포 옵션에 SaaS 모델이 추가되면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은 선택의 폭이 한 단계 넓어졌다. 이를 통해 신속한 자동화 구축, 간편한 확장성, 높은 가용성을 지원하고, IT 인프라 요구사항을 절감시킬 수 있다고 유아이패스는 밝혔다.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은 유아이패스의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와 동일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 고객은 규모에 상관없이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간단하게 RPA 자동화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인프라 또는 하드웨어에 투자하고 싶지 않거나, 자동화 인프라를 유지관리 할 IT 담당자가 없는 기업에 적합하다.
또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한두 개의 업무 프로세스를 바로 자동화하고, IT 인력이나 추가 비용 없이 이를 신속하게 수백여 개의 업무 프로세스로 확장할 수 있다. 따라서 RPA 도입을 검토 중인 기업들의 진입 장벽을 좀 더 낮춰, RPA 도입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유아이패스 오케스트레이터(UiPath Orchestrator)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활용하면 고객들은 빠른 설치 및 가치 창출 시기 단축할 수 있고, 용이한 확장성으로 IT 인프라와 관리 비용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자동화 과정의 보안 유지와 컴플라이언스 및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 유아이패스의 설명이다. 유아이패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프리뷰 버전은 현재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어탠디드 로봇 2개, 언어탠디드 로봇 1개, 개발 로봇 2개가 제공된다. 공식 출시는 2019년 4분기로 예정되어 있다.
유아이패스 최고제품책임자(CPO) 파람 카론(Param Kahlon)은 “유아이패스는 오토메이션 퍼스트(Automation First) 시대 진입에 장벽이 되는 모든 요소를 제거하고 있다. RPA가 주는 다양한 혜택을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 인프라에 요구되는 투자 및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RPA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에, 클라우드 플랫폼은 최고의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유아이패스 SaaS 솔루션은 RPA 도입을 상상하지도 못했던 많은 기업이 RPA를 도입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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