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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도 스마트 시대! HP 이프린트 복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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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등장한 대부분의 프린터는 PC나 노트북과 물리적으로 같은 공간에 있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문서나 사진 한 장을 인쇄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한국HP가 선보이는 이프린트(ePrint) 솔루션을 탑재한 프린터나 복합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더 이상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이제는 전 세계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으로,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프린터로 바로 인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프린트 솔루션을 탑재한 제품들은 모두 개별적인 이메일 주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해당 이메일 주소로 메일을 발송하면 장소나 시간에 상관없이 바로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프린트 솔루션이 적용된 HP포토스마트 제품을 이용하면 해외여행 중 찍은 사진을, 국내에 있는 친구나 가족들에게 손쉽게 사진을 전송해서 출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문서, 어도비(Adobe?) PDF, JPEG 이미지 파일 등을 지원해 다양한 포맷의 파일을 전송하고 출력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앱처럼 웹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PC 없이 프린터만으로 다양한 작업을 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뉴스, 지도, 색칠공부, 캘린더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간편하게 원하는 정보를 프린터로 인쇄할 수 있다.

한국HP는 NHN, 지니키즈, SK M&C, 오콘, 등과 새롭게 애플리케이션 제휴를 맺어 웹 출력을 더욱 간편하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NHN은 소비자 사용 빈도가 높은 지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SK M&C는 업종별, 지역별로 다양한 쿠폰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선물공룡 디보' 등을 제작한 애니메이션 업체 오콘과 유아교육업체 지니키즈에서는 유아용 교육 콘텐츠 및 캐릭터 출력을 통해 유아용 교육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및 뉴스 분야의 세계적인 업체들과도 제휴를 맺은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디즈니(Disney), 웹 스도쿠(Web Sudoku), 퀵폼(Quick Forms), 드림웍스(DreamWorks), 야후(Yahoo!), 타블로이드(Tabbloid)등이 파트너사로 등록되어 있으며,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HP 이프린트센터(HP ePrintCenter)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이프린트 솔루션이 적용된 제품은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 B110a ▲HP 포토스마트 플러스 e-복합기 B210a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팩스 e-복합기 C410a ▲HP ENVY e-복합기 D410a까지 모두 5종이다.

HP ENVY e-복합기 D410a는 웹 연결형 복합기로 이프린트의 뛰어난 효과를 기대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설계됐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기기로도 손색이 없어 집안 어느 곳에나 어울리는 제품이다. HP ENVY e-복합기 D410a는 8.9cm 터치스크린 모니터를 갖췄으며 모든 HP 프린터 중 가장 뛰어난 해상도를 제공한다. ePrint 솔루션 및 프린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디서든 원하는 콘텐츠를 출력할 수 있다. 출시 예정 가격은 20만원 후반이다.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e-복합기 C310a는 웹 연결 복합기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출력 솔루션 기능을 제공한다. 맞춤형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무선 출력은 물론 무료 사진 출력 애플리케이션인 HP 아이프린트 포토 (iPrint Photo)를 이용해 스마트폰에서 여백 없이 선명하게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10.9cm의 HP 터치스마트 스크린의 퀵폼(Quick Forms)을 선택해 달력, 노트북 용지, 악보, 게임 등 다양한 맞춤형 서식을 만들 수 있으며 자동 양면 출력을 이용해 용지를 최대 50%까지 절약할 수 있다. 판매 예정 가격은 20만원 초반이다.

HP 포토스마트 프리미엄 팩스 e-복합기 C410a는 ePrint에 팩스기능까지 갖춘 복합기이다.  이프린트 기술은 물론 이메일, 웹 페이지, 사진 등을 6.1cm 터치스크린의 바탕화면 아이콘으로 끌어 놓으면 포토용지 공급함에서 자동으로 형식이 설정되어 인쇄되는 HP 포토 프린트 가젯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양면 인쇄 기능이 탑재되어 직접 용지를 바꾸지 않아도 인쇄, 팩스 및 복사의 양면 인쇄가 가능하다. 가격은 20만원 후반이 될 전망이다.

HP 포토스마트 플러스 e-복합기 B210a는 이프린트 기술이 적용된 복합기로, 일반 문서는 물론 웹 콘텐트 출력이 가능하다. B201a는 4800의 최적 dpi 컬러 복사가 가능해 전문 품질의 사진을 구현하며 언제 어디서나 경제적인 비용으로 무선 출력할 수 있다. HP의 웹 기반 출력 플랫품의 일환인 이 제품은 8.9cm HP 터치스크린을 통해 간편하게 출력, 스캔, 복사를 할 수 있다.  또, 출력에 관한 모든 것을 관장하는 HP 이프린트센터(ePrintCenter)의 온라인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쿠폰, 요리법, 인사카드 등을 PC 없이도 모두 손쉽게 출력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0만원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다.

HP 포토스마트 e-복합기 B110a는 PC 없이 고품질의 사진은 물론 일반 문서와 웹콘텐츠를 출력한다. 6.1cm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B110a는 이프린트 기술을 이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출력, 스캔, 복사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품 HP 잉크 및 HP 고급 인화지를 이용해 현상소 품질의 컬러 사진을 출력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가격의 개별 잉크 및 HP 포토 벨류 팩을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WIFI 기능이 탑재된 다른 PC와 B110a를 공유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10만원 초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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