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가진 직장인 81.9%, 스마프폰이 없는 직장인의 47%가 트위터를 이용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취업포털 서비스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트위터 사용’에 관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2010년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트위터를 사용하는 장소에 대해서는 집이 45.5%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회사 32.3%, 언제 어디서든 31.1%, 출퇴근길 22.8%, 기타 1.5%의 순으로 집계됐다. 트위터에 주로 올리는 내용은 일상생활과 관련된 글이 과반수를 넘는 58.7%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관심분야 43.7%, 주관적 생각 24.9%, 유명인사의 인상과 생각 읽기 14.7%, 자기표현 7.5% 순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의 대부분이 일상생활과 관심분야의 소식과 생각을 주로 올리는 블로그처럼 트위터를 활용하고 있는 셈이다.
트위터를 활용하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는 빠른 정보공유라는 응답이 65.9%로 가장 많았고, 사람들과의 소통(62.0%), 쉬운 글쓰기(15.3%), 유명인사의 인상과 생각 읽기(14.7%), 자기표현(7.5%) 등을 꼽았다. 반면 단점으로는 개인사생활 오픈(45.5%), 계속 들여다보게 된다(45.2%), 유언비어가 있을 수 있다(34.1%) 등을 지적했다.
트위터에 올라온 글 중에서 가장 짜증나게 만드는 글 1위는 50.9%가 지적한 ‘기업의 홍보성 글’이 뽑혔다. 이어서 정치성 논쟁(41.6%), 남을 비방하는 글(38.3%), 의미 없는 일상의 글(20.1%) 등이 뒤를 이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는 횟수는 하루 평균 4.9회로 조사됐다.
한편,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은 직장인들은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응답(복수응답)으로, 52.2%가 복잡하다는 이유를 꼽았다. 아울러 몰라서(43.1%), 귀찮아서(24.4%), 흥미가 없어서(22.5%), 개인 사생활이 노출되어서(16.3%) 등의 이유로 트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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