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리더, ‘집단 지성’에 집중해야…가트너, D&A 가치 창출위한 세 가지 영역

“D&A(Data & analytics) 리더는 비즈니스 가치와 D&A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집단 지성에 집중해야 한다. 생성형 AI가 주도하는 집단 지성은 인간과 기계의 문제 해결 능력을 결합하여 가치를 창출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D&A 리더는 의사 결정과 행동을 촉진하는 역량을 제공하여, 집단 지성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가트너(Gartner)가 데이터 및 분석 리더는 ‘가치 창출’, ‘AI 야망(AI Ambition)’, ‘집단 지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통해 의사 결정 행동을 촉진하고, 집단 지성을 효과적으로 발휘하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집단 지성의 시대의 가치 창출은 이러한 세 가지 핵심 영역에 대한 집중이 필수 요소라는 것이다.

가트너는 데이터 및 분석 리더가 가치 창출, AI 야망, 집단 지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필요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려면 집단 지성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료 : Gartner)

하지만 조사 결과 현재 D&A 리더들은 문화 변화, 전략 수립, 비즈니스와 거버넌스 관리에 D&A 이니셔티브를 포함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D&A 리더들이 전략과 문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가트너의 아담 M. 론탈(Adam M. Ronthal) 부사장은 “기능 관리, 프로젝트 제공, 거버넌스 성숙도 향상과 같은 거버넌스 중심 활동에 우선순위를 두는 리더는 재무 성과가 더 나은 경향이 있으며, 따라서 D&A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고 전하며, ‘D&A의 기본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AI 야망에 대해서는 조직의 비즈니스 전략 또는 공공의 임무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AI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 의도적이고 전략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D&A 리더는 백오피스, 프론트 오피스, 신제품 및 서비스, 새로운 핵심 역량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의 기회와 위험을 검토하여, CEO와 경영진이 조직의 AI 야망을 정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2023년 4분기에 479명의 최고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CDAO)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반적인 D&A 거버넌스 성숙도와 혁신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A 거버넌스 관행이 성숙한 조직은 AI와 같은 데이터 기반 혁신을 채택할 가능성이 25% 더 높았기 때문이다.

가트너는 가장 영향력 있는 거버넌스 관행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위한 비즈니스 규칙 제공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핵심 성과 지표 ►다양한 사용 사례를 위한 적응형 거버넌스를 꼽았다. 또한, AI 지원 데이터, 거버넌스, 비즈니스 가치 간의 연결을 구축함으로써 D&A 리더는 잠재적인 AI 위험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아울러 ►자율성과 유연성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모델을 재구성 ►AI 활용 능력을 마스터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 능력 확장 ►모든 사람이 목적을 가지고 이끌도록 권한과 책임을 분배라는 세 가지 조치를 통해, 집단 지성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다고 조언한다.

론탈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D&A 및 AI 기술의 발전은 운영 모델을 다시 생각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AI 활용 능력이 우수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 능력 모멘텀을 구축해야 한다. 데이터 활용 능력을 AI 활용 능력으로 확장하는 데 대규모 프로그램 점검이 필요하지 않다. 이는 기존 개념, 프로그램 및 프레임워크의 확장으로 포지셔닝될 수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인 알리스 우드워드(Alys Woodward)는 “분산형 리더십은 관련 데이터를 엣지에서 발견하고 공유된 비전과 목적에 따라 전체 팀과 함께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새로운 집단 지성의 시대에는 조직의 목적이 D&A, 읽고 쓰는 능력 및 자율성과 만나는 곳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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