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har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유 차량 흡연 & 손상 AIoT로 관리'...보쉬, 라이드케어 파일럿 프로젝트 공개 함께 쓰는 '공유 경제'가 지속 가능하려면, 나눠 쓰는 '규칙 준수'가 지켜져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든 필요할 때만 빌려서 사용한다는 것은, 언제든 내가 쓰던 것을 남이 쓰고 남이 쓰던 것을 내가 쓸 수 있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에 대한 공감 능력과 기초 질서가 부족한 사회에서는, 공유를 근간으로 하는 사업 모델이 성공을 거두기 어렵다. 자동차 공유만 해도 그렇다. 실내에서 몰 상식하게 담배를 피운다면, 자기 차가 아니라고 여기저기 긁히고 찌그러지게 운전한다면, 냄새와 거친 운전의 흔적을 복구하는데 적지 않는 시간이 걸린다. 그렇게 냄새나고 구겨진 양심의 흔적이 그대로 남겨진 공유 자동차를, 다음 사람이 그대로 이용해야 할 때의 불쾌감이 쌓이면 결국 사업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 운영업체는 그것을.. 2021. 11. 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