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지고, 오래가고, 확장성 향상됐다…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2’ 발표
구글이 기업용 구글 글래스인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성능을 개선한,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Glass Enterprise Edition 2)'를 발표했다. 구글 블로그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이전 모델보다, "처리 속도는 빨라지고,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늘어나고, 확장성은 더 좋아졌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일반 소비자용이 아니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다. 생산, 유통, 물류, 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서, 생산 효율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개발한 웨어러블 장치다. 부피 크고 무거운 일반적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비교하면, 가벼운 안경 형태의 디자인을 채용하고 있어 하루 종일 착용해도..
2019.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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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촬영’, ‘음향’ 기술로 차별화...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
소니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MWC 2019)에서 선보였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 1’을 출시한다. 지난 5월 16일 영국에서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으며, 5월 30일 정식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미국 시장에는 7월 12일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영국에서는 899파운드(약 136만원), 미국에서는 949.99 달러(약 113만원)에 판매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소니는 존재감이 거의 없을 만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가 지난 2월 발표한 '2018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소니는 ‘기타(other)’로 분류되어 이름조차 찾아볼 수 없다. 삼성, 애플, 화웨이, 오포, 샤오미, 비보, 모토로라가 전체 시장의 74%를..
2019.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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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HAPS 플랫폼 무인 항공기 개발...2023년 서비스 제공 목표
소프트뱅크(www.softbank.jp)가 약 20km의 고도에서 비행하는 무인항공기인 호크(HAWK30)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무선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HAPS ; 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 사업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HAPS 사업은 일본 소프트뱅크와 미국 에어로바이론먼트(AeroVironment)의 합작사인 HAPSMobile을 통해 진행된다. HAPS는 일반적인 통신 위성보다 고도가 낮은 성층권에서 무인 항공기와 같은 비행체를 운행하며, 통신 기지국으로 활용해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일반적으로 위성의 궤도는 저궤도(250~2,000km), 중궤도(2,000~3만 6,000km), 정지궤도(3만 6,000km), 고..
2019.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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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롯, 소형 경량 드론 아나피 써멀...열화상 카메라까지 탑재
흔히 드론이라고 부르는 소형 무인항공기는 활용 분야가 다양하다. 보통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위한 드론은, 일반 카메라로 담을 수 없는 색다른 장면을 기록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된다. 하지만 농업, 건설, 기계, 산림, 구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는 빠르고 안전하게 원하는 작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하고 핵심적인 파트너다. 패롯(www.parrot.com)은 이러한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는 소형 무인항공기 전문 기업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600명의 직원을 둔 패롯은, 프랑스와 스위스를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에서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 소비자용 드론 제품도 있지만, 농업, 3D 매핑, 측량 및 검사, 공공안전 분야의 전문가들을 위한 ..
2019.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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