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웨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만텍, 구 동유럽 국가와 대사관을 대상으로 4년간 계속된 사이버스파이 활동 포착 네트워크에 연결되었다면 세상에 안전한 곳은 없다. 악의적인 조직이 기업, 금융, 정부기관을 해킹해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입히는 것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 각국의 정보기관은 자국은 물론이고 타국의 정부나 기업을 대상으로, 도감청과 해킹 등을 통해 온갖 종류의 사이버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비밀도 아니다. 이러한 가운데 시만텍(www.symantec.co.kr)이 조직적으로 다수의 구 동유럽 국가의 정부와 대사관을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스파이 활동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시만텍 블로그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이번 공격에는 ‘윕봇(Wipbot)’과 ‘툴라(Turla)’라는 멀웨어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공격단체는 사이버 정찰 활동을 위해 트로이목마 윕봇(Trojan.Wipbot, 또는 타브딕.. 2014. 8. 8.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