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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리눅스 기반 건국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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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이 오픈소스 솔루션인 레드햇(http://www.redhat.com)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Red Hat JBoss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으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했다. 이번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은 레드햇 및 오픈소스 컨설팅 업체인 오픈나루가 의료정보시스템에 오픈소스 도입이 적합한지 분석과 컨설팅을 제공하고, 레드햇이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고 레드햇은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닉스와 자반 기반으로 되어있던 기존 시스템을, 외부에 있는 정부 및 의료기관과의 시스템 연계, 성능과 장애 이슈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건국대학교병원은 의료정보시스템을 오픈소스로 전환하면서,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MSA)로 아키텍처를 변경했다. 이전 시스템을 업무 관점의 마이크로서비스로 분리한 후, 이를 조합한 업무별 맞춤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각각의 병원 관계자들이 시스템 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시스템에서는 동시 접속자의 호출이 200 TPS(transaction per second)를 초과할 경우, 업무와 무관한 서비스까지 동시에 성능이 저하되던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24개의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인스턴스 구축으로 해결해, 병원 내 직종이 다른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 또한, 서비스 안정성 향상, 평균 반응 속도 3배 개선, 40분에서 80초로 단축된 재부팅 시간, 기존 대비 20% 저렴해진 유지관리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내부 벤치마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레드햇의 리눅스 기반 오픈소스 기술은 크게 인프라, 통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로 나눌 수 있다. 이번 건국대학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에는 인프라 소프트웨어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로 기조 리소스를 유지 관리하는 데 최적화한 환경을 구축하고, 미들웨어 &amp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레드햇 제이보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적이면서 유지관리 비용을 최소화한 애플리케이션을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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